후쿠야 90년의 발자취

1950년대

피폭, 그리고 부활까지 폐허 속의 재건

1951년 후쿠야 구관 철거 촬영: 아케다 고시

재건 이후 비약의 시대로 새로운 탄생

1955년 제 1차 증축 공사

쇼와 30년대에 접어든 일본은 고도성장기를 맞이했습니다. 1955년 히로시마시의 인구는 375,000명으로 증가. 지역 발전에 발맞추어 후쿠야도 같은 해 10월에 제 1차 증축 공사에 착수했습니다. 영업을 지속하는 가운데 이루어진 어려운 공사였지만, 이후 1975년 제 4차 증축 공사까지 후쿠야 또한 비약적인 발전기를 맞이합니다.

1956년경 가족 동반 고객들로 붐비고 있는 옥상 “어린이 천국”

이 시절에는 백화점 번화의 상징이 옥상 유원지였습니다. “어린이 천국”이라 불리던 후쿠야 옥상도 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추고 수많은 가족 동반 고객들로 붐볐습니다. 옥상에서 놀고 난 후에는 레스토랑에서 “어린이 런치”. 이것이 백화점 즐기기의 정석이었습니다.

1959년 창업 30주년

1959년 10월에 창업 30주년을 맞은 후쿠야는 이를 기념하는 장식을 하고 기념 대판매전을 실시하는 등, 축하 분위기로 가득했습니다. 이 해부터 시작된 “이와토 경기(1958~1961)”로 인한 사회적 호경기에 힘입어 점내는 손님들로 가득찼습니다.

FUKUYA Co. Ltd.